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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큐리텔, 130만화소 초소형 카메라 모듈 개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2 10:15

수정 2014.11.07 13:01


팬택앤큐리텔은 메가 픽셀 카메라폰 핵심부품인 130만화소 카메라 모듈과 카메라용 주문형 반도체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발한 카메라모듈은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신호처리부를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소형 제품으로 크기가 9x9x8㎜에 불과하다.


또 10㎝ 이내의 물체를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선명한 화질로 접사 촬영할 수 있고 명함, 노트, 메모지 등을 생생한 화질로 촬영하는 광학신문판독기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팬택앤큐리텔은 카메라 주문형 반도체 ‘규빅2’도 개발, 130만화소 카메라폰 ‘큐리텔 PG-S500’ 제품에 적용했다.


팬택앤큐리텔 민동욱 선임연구원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연간 300만개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가격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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