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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큐리텔, 130만화소 초소형 카메라 모듈 개발


팬택앤큐리텔은 메가 픽셀 카메라폰 핵심부품인 130만화소 카메라 모듈과 카메라용 주문형 반도체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발한 카메라모듈은 이미지 센서와 이미지 신호처리부를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소형 제품으로 크기가 9x9x8㎜에 불과하다.


또 10㎝ 이내의 물체를 디지털카메라 수준의 선명한 화질로 접사 촬영할 수 있고 명함, 노트, 메모지 등을 생생한 화질로 촬영하는 광학신문판독기로 사용할 수 있다.

앞서 팬택앤큐리텔은 카메라 주문형 반도체 ‘규빅2’도 개발, 130만화소 카메라폰 ‘큐리텔 PG-S500’ 제품에 적용했다.

팬택앤큐리텔 민동욱 선임연구원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연간 300만개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가격경쟁력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