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GM대우 인천공항전시장 오픈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3 10:16

수정 2014.11.07 12:58


GM대우차가 출범 1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내에 약 100평 규모의 자동차 전시장을 마련했다.

GM대우차는 23일 인천공항에서 닉 라일리 사장을 비롯해 대우자동차판매 이동호 사장,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M대우 테마 라운지’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전시장은 고객들에게 차량 관람, 차량 정보,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량 구입 상담도 가능한 복합 자동차 문화공간이다. GM대우차는 10월 초 부산모터쇼에 선보였던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스피드스터’와 마티즈, 라세티 해치백, 레조, 매그너스 등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향후 새모델이 나오는대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 닉 라일리 사장은 “이번 테마 라운지는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함께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아울러 GM대우의 우수한 제품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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