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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끝내기 홈런 작렬, 플로리다, 양키즈 울려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3 10:16

수정 2014.11.07 12:58


플로리다 말린스가 알렉스 곤살레스의 연장 끝내기 홈런으로 2003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플로리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3-3으로 맞서던 연장 12회말 곤살레스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뉴욕 양키스를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플로리다는 이번 시리즈에서 2승2패로 균형을 맞추며 24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컵의 향방을 좌우할 5차전을 치른다.
플로리다는 브래드 페니, 뉴욕은 데이비드 웰스를 5차전 선발로 내세워 1차전에 이어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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