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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범국민협의회 내달 사업추진 결의행사

이민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4 10:16

수정 2014.11.07 12:58


법원의 새만금 사업 중지 결정에 반발, 사퇴한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등이 주축이 된 사단법인 ‘새만금 범국민협의회’가 11월1일을 ‘새만금의 날’로 선포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결의한다.

협의회는 이날 새만금 완공 전북도민 총연대와 손잡고 군산시 야미도 특설무대에서 ‘새천지 창조를 위한 새만금의 날 선포 국민 대축제’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새천지 창조문’ 발표, 대회사, 강현욱 전북도지사의 축사와 새만금 관람 500만명 돌파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농악대 지신밟기 공연에 이어 허참의 사회로 인기가수 송대관, 설운도, 김국환, 최유나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새만금 범국민협의회는 지난 1일 발족식을 갖고 김 전 장관을 상임대표, 이연택 대한체육회장, 신길수 명지대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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