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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스 5차전 승리, 1승만 보태면 우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4 10:16

수정 2014.11.07 12:57


플로리다 말린스가 뉴욕 양키스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고 2003 미국프로야구 정상을 향한 9부 능선에 올라섰다.

플로리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상대 선발 데이비드 웰스가 갑작스런 허리 근육 경련으로 조기 강판한 뉴욕의 마운드를 장단 9안타로 두들겨 6-4로 이겼다.


이로써 3승2패로 앞서 간 플로리다는 26일부터 장소를 옮겨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6,7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지난 97년 이후 6년 만에 메이저리그 최강자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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