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모유같은 분유, 파스퇴르 ‘B&I’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6 10:16

수정 2014.11.07 12:56


파스퇴르유업은 모유에 가까운 조제분유 ‘B&I 시리즈’를 개발, 26일 출시했다.

B&I 시리즈는 모유와의 차이를 0.1% 이하까지 줄인 것으로 영양소와 식이결정인자를 아기의 성장 단계별로 모유에 최적화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B&I는 두뇌그리고 면역(Brain & Immunity)의 약자로 제2의 모유를 컨셉트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청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의 비율을 60대 40으로 모유와 동일하게 맞췄으며 고올레인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올레산을 모유 함량으로 조정했다.
또 뉴클레오타이드, L-카르니틴, 필수 아미노산 L-아르기닌 등 모유에 들어있는 각종 유익한 성분의 이상적인 배합에 정확도를 기했다.

정금화 파스퇴르유업 대표는 “B&I 시리즈는 8가지의 두뇌발달 성분과 7가지의 면역발달 성분을 사용해 모유에 보다 가깝게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B&I시리즈는 생후부터 36개월까지 4단계로 가격(700g)은 1만6800∼1만7200원이다.

/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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