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일은행과 저축은행 등에 대한 출연금, 신용협동조합 예금대지급 등으로 모두 55억원의 공적자금이 새로 투입됐다. 반면 신협 파산배당 1424억원, 자산관리공사(KAMCO) 부실채권 회수 1057억원 등 모두 3329억원이 9월에 회수됐다.
재정경제부는 26일 “올들어 9월까지 공적자금 2조원이 신규 지원된 반면 6조6000억원이 회수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9월말 현재 회수율은 8월보다 0.2%포인트 높아진 37.5%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 9월말까지 정부보증채 만기 도래액(원금 기준)은 17조8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예금보험공사가 8조3000억원, 자산관리공사가 9조5000억원을 각각 상환했다.
/ dympna@fnnews.com 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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