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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시민 봉사대상에 김영희 부인회광진지부장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7 10:17

수정 2014.11.07 12:54


제1회 서울사랑시민상 봉사 부문 대상에 김영희씨(63·한국부인회 광진지부장)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시민 등으로부터 총 114명의 모범시민 및 단체를 추천받아 심사한 결과 김씨를 비롯해 본상 5명, 장려상 15명 등 총 21명을 제1회 서울 사랑시민상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씨는 20여 전부터 매년 불우 청소년 2명씩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서울 자양동·군자동에 사는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가정 10여가구에 매년 김치도 전달해왔다. 또 노인들에게 김치 및 의복을 지원하는 등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왔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리며 대상에게는 상금 12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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