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건강한 삶 ‘웰빙’-유기농과 건강식품] CJ ‘햇반 쌀생면’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8 10:17

수정 2014.11.07 12:53


CJ주식회사의 ‘햇반 쌀생면’은 세계 최초로 쌀생면 대량생산에 성공한 브랜드다. 우리쌀 100%와 물만으로 만든 ‘햇반 쌀생면’은 CJ와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떡 제조공법인 ST(Super Texture)공법이 사용됐으며 CJ가 2001년부터 약 3년간 총 100억원에 가까운 연구개발비와 투자비를 들여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그 동안 밀가루에 쌀가루를 첨가한 제품은 있었으나 100% 쌀과 물로만 만들어진 건 햇반쌀생면이 처음이다. 쌀로 만들었지만 쌀가루를 100도 이상의 고온 고압에서 찐 후 전통의 떡 제조방법인 반죽을 치는 공정(ST공법)을 거쳐 면발을 뽑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고 매끄러워 식감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밥 한 그릇에 90∼110g의 쌀이 들어가는데 ‘햇반 쌀생면’ 1인분에도 110g의 쌀이 들어가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햇반 쌀생면’은 보존료가 전혀 첨가되지 않고 기름에 튀기지 않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고, 밥과 같은 열량인 저칼로리(300㎉) 제품이다.
멸치 사골 비빔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 고급한지를 사용해 세련되고 깔끔하게 포장했다.

쌀은 전라도 강진농협이 전량 공급하고 있다.
강진농협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신선한 쌀을 가을에 수확한 후 5도 미만으로 냉장 보관해 항상 햅쌀의 밥맛을 유지하기 때문에 ‘햇반 쌀생면’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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