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용비교∼행당여중간 2008년까지 도로개설

박현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8 10:17

수정 2014.11.07 12:53


서울 옛 강변로인 두무개길에서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용비교∼행당여중간 도로가 오는 2008년까지 건설된다.

서울시는 성동구 금호4동 용비교 북단에서 행당동 행당여중간을 연결하는 도로를 2008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성동구 한양대 앞 성동교와 성수교 사이에 들어서는 도로는 폭 20m의 4차로에 길이 1880m 규모로, 이 가운데 1480m는 교량으로 건설된다.

시는 내달 도로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 용역을 마친 뒤 곧바로 실시설계에 들어가 2006년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건설되면 두무개길과 연계, 강북의 동∼서간을 연결했던 청계고가도로의 대체도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hyun@fnnews.com 박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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