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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 ‘해피엔드ELS 17호’ 수익 10%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9 10:17

수정 2014.11.07 12:51


굿모닝신한증권이 지난 7월28∼30일 공모한 삼성전자 리버스 컨버터블(RC)형 해피엔드 ELS 17호가 10월29일 연 10.20%로 수익이 확정됐다.

해피엔드 ELS 17호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준지수로 설계한 RC형 상품으로, 만기시 삼성전자 보통주 주가가 기준 주가와 비교했을 때 마이너스 15%를 초과해 하락한 경우 수익이 줄어들고 그렇지 않을 경우 연 10.20%의 고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만기는 오는 11월3일로 3개월짜리다.


이 상품은 지난 7월31일∼8월1일의 삼성전자 보통주 평균 종가인 42만1000원을 기준주가로 설정해 평가일인 지난 29일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경우에도 기준주가의 마이너스 15%인 35만7850원을 훨씬 초과함에 따라 만기지급 수익률이 연 10.20%로 결정됐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 4월부터 ELS를 발매해왔으며 지금까지 공모ELS인 해피엔드 1호가 연 8.5%의 수익을 확정한 데 이어 녹아웃형 사모 ELS인 해피엔드 7호와 9호 그리고 10호가 각각 연 7.2%, 7.5%, 6.0%의 수익을 확정한 바 있다.
이로써 ‘해피엔드 ELS 17호’는 5번째로 수익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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