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盧대통령 “모술파병 추론 적절치 않아”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29 10:17

수정 2014.11.07 12:50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이라크 추가파병부대의 파견 지역과 관련, 이라크 북부 모술 지역이 계속 거론되는데 대해 “자꾸 모술 얘기를 하는데 미군 101 공중 강습사단과 교체되는 것으로 미리 추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라크와 동티모르에 파병됐다가 돌아온 서희·제마·상록수부대 장병들을 청와대로 초청, 다과를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파병부대의 규모와 성격 등은 아직 좀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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