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한국, 겨울용타이어 시판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30 10:18

수정 2014.11.07 12:47


한국타이어(대표 조충환)는 겨울철 강력한 제동력과 고속주행성능을 강조한 초고성능(UHP) 겨울용 VR급 타이어인 ‘아이스베어 W300’(사진)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VR급은 타이어 스피드 등급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속 240㎞/h에서도 조종 안정성능과 제동성능을 보장한다.


50억원을 투자해 개발된 이 제품은 타이어 트레드에 제4세대 최첨단 고무 배합기술인 ‘실리카 컴파운드’를 채택, 겨울철 노면에서 스노 성능과 노면 제동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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