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삼성전자 ‘아테네올림픽 마케팅’돌입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0.31 10:18

수정 2014.11.07 12:46


삼성전자가 2004년 그리스 아테네올림픽을 겨냥한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테네올림픽 조직위원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테네 브리타니 호텔에서 ‘삼성 올림픽 마케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삼성전자는 ‘2004 아테네 올림픽’ 마케팅 계획 발표와 함께 올림픽에 앞서 호주에서 출발해 전세계를 돌며 축제 열기를 확산하게 될 ‘성화봉송 파트너’ 조인식도 가졌다.


또 삼성전자는 올림픽 사상 최초로 ‘WOW’(Wireless Olympic Works)서비스를 실시해 아테네 올림픽의 경기 일정 및 결과, 메달 순위 등 올림픽 관련 정보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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