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싼타페 전기차 제주도서 시범운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1.05 10:19

수정 2014.11.07 12:40


현대차 ‘싼타페 전기차’가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는 5일 제주도청에서 현대· 기아자동차 연구개발본부장 김상권 사장과 우근민 제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자동차 시범운행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싼타페 전기자동차의 공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임대되는 싼타페 전기차(7인승)는 모두 5대로 오는 2005년 10월까지 2년간 제주도 업무용 차량으로 환경지도·공해단속·환경교육용 등에 활용된다.


현대는 이번 시범운행을 통해 전기차의 주행성능과 환경영향성, 실용성 등을 평가해 향후 무공해 자동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싼타페 전기차는 지난 99년 첫 선을 보였으며 2001년 7월∼올해 6월 2년간 미국 하와이 정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15대의 시범운행을 통해 실용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바 있다.

또 내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성화봉송 및 마라톤 선도차량 등 대회 운영차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