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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엘류 ‘작전구상’ 골프회동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1.17 10:22

수정 2014.11.07 12:23


18일 불가리아와의 친선경기를 앞둔 움베르투 코엘류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15일 경기 광주의 모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하며 망중한을 즐긴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코엘류 감독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외국인 축구관계자 등 지인들과 라운드를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날 코엘류의 골프 성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엘류 감독은 골프와 요리가 취미라고 밝힐 정도로 골프를 즐긴다. 한국에 오기 전 포르투갈에서는 1주일에 두세번씩 골프를 할 정도였으나 한국에 들어와서는 골프장행이 뜸해졌다는게 코엘류 주위 사람들의 설명이다.



코엘류 감독의 골프실력은 핸디캡 13 정도로 실력파다. 또 드라이버 샷이 220∼240m에 달하는 장타자로 소문나 있다.
그는 평소 “골프와 축구는 집중력을 요한다는 점에서 같다. 다른 점이라면 골프는 날씨, 숨은 해저드, 자기마음 등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운동이지만 축구는 보이는 적과 상대하는 운동”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국가대표팀 A매치를 불과 3일 앞두고 골프장을 찾은 코엘류의 여유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정동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