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백화점 고객끌기 안간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12.19 10:31

수정 2014.11.07 11:46


장기불황여파로 올 들어 줄곧 매출 부진에 허덕이던 백화점들이 연말이 되자 재고정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은 19일부터 사은행사을 시작한데 이어 내년 1월2일부터는 신년세일을 벌인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지역 7개점에서 구매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상품권 DM 사은행사’를 연다.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일반 사은행사와 달리 DM 발송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한다.

또 21일까지 서울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관악점에서는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생필품을 나눠준다.



현대백화점도 28일까지 서울 지역 6개점에서 ‘자사카드 사은행사’를 열고 연말연시 대목 잡기에 나선다. 백화점 카드로 15만원 이상 사면 구매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돌려준다. 경기 부천 중동점은 7만원 이상 구매시 구매금액의 10%를 식품구매권이나 상품권, 사은품으로 준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서울 지역 4개점에서 ‘사은 선물 대축제’를 진행하고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2단 할로겐히터, 항균 참숯 메모리폼 베개, 겨울철 차량관리 세트, 냉온 찜질팩, 휘슬주전자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브랜드별로 5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7%를 상품권으로 준다.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압구정점 패션관·명품관, 경기 수원점은 28일까지, 충북 천안점은 25일까지 사은행사를 연다.
이 백화점이 새로 문을 연 서울 고속철 역사내 콩코스는 오픈 축하 사은행사를 21일까지 진행한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