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율 제로’
‘파워세이버’ 브랜드로 절전기를 생산하는 대경일렉이 완벽한 품질경영을 앞세워 국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 손순향 사장(사진)은 “지난 2000년 절전기시장 진입이후 현재까지 거래업체로부터 기술에 관련된 단 한건의 불만을 들어본적이 없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미국, 일본 등 8개국에 수출을 진행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손사장은 이어 “파워세이버에 대해 한국전기연구소 등 공인 기관에서 수시로 성능검사를 받고 있으며 자체 연구진도 결점 제로를 만들기 위해 전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컴퓨터와 가정용 전자제품 등에 골고루 쓰이는 파워세이브는 부하선로 인입부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최고 35%까지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성 특유의 감성으로 절전기시장을 공략해 온 손사장은 “불모지였던 절전기분야를 개척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올해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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