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하나의 휴대폰 벨소리 음악을 통째로 들려주는 ‘전곡 통짜벨’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휴대폰 벨소리로 설정된 음악이나 노래는 전곡이 아닌 일부만 10∼20초를 기점으로 반복해 서비스됐다.
그러나 이번에 KTF가 선보인 ‘통짜벨’을 이용하면 전곡을 모두 벨소리로 설정해 들을 수 있다.
KTF 관계자는 “휴대폰 벨소리는 그 동안 휴대폰 규격의 제약과 용량 때문에 벨소리 길이에 한계가 있었다”며 “통짜벨은 벨소리 1곡당 용량을 충분히 확보해 전곡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매직엔에 접속 ‘1.소리/그림/링투유’, ‘1.소리나라’, ‘전곡 통짜벨’ 순으로 들어가 이용자가 원하는 벨소리를 다운로드 받거나 타인에게 전송하면 된다.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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