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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포커스] 권승렬 제이슨상사 사장 “골프용품 세계 정상 설 것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4.05 11:00

수정 2014.11.07 19:30


“스포츠용품 수출화와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스포츠용품 중견기업인 제이슨상사 권승렬 사장(50)은 스스로를 ‘수출전사’라고 말한다. 제이슨상사는 지난해 자가 브랜드인 ‘빠제로’와 공동 소유권을 갖고 있는 X게임 토털패션 브랜드인 ‘글로베’를 통해 전체 매출액의 90%가량인 3160만달러의 스포츠용품을 세계시장에 수출했다.

권사장은 해외수출 강세에 대해 “스포츠산업은 단순히 물건만 팔아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불가능하다. 스포츠 문화를 병행해 수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제이슨상사는 최상호 프로 등으로 구성된 ‘빠제로 골프단’과 스케이트보드클럽인 ‘글로베’를 갖고 있다. 또 매년 독일과 호주에서 열리는 글로베배 월드컵 스케이트보드대회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다.

권사장은 클럽, 의류, 신발 등 골프토털 브랜드인 ‘빠제로’의 클럽을 10년내 세계 최정상의 메이커로 성장시킨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다.


또 김포공항에 대중골프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빠제로 골프타운 등을 운영중인 권사장은 향후 골프대학과 골프장 사업 진출을 통해 국내최초의 골프산업 수직계열화 완성도 꿈꾸고 있다.

신발을 패션산업으로 발전시킨 권사장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신발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액정표시장치(LCD), 휴대폰 등을 조립·생산하는 정보기술(IT)업종에도 진출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벌여 업계의 ‘이단아’를 자칭하는 권사장은 “신발 중심의 전통산업, IT의 첨단산업, 골프 등 레저산업을 통한 웰빙산업을 하나로 엮는 트라이앵글 비즈니스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 golf@fnnews.com 정동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