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도 웰빙바람-농심] 웰치스,세계 최고주스 국내 생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4.27 11:06

수정 2014.11.07 18:56


농심은 세계 최고의 포도주스 메이커인 미국 웰치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웰치포도주스’를 국내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미국 웰치사는 1869년 설립돼 134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포도주스 메이커다. 웰치사가 생산하는 ‘웰치포도주스’는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웰치포도주스는 인공향이나 색소, 방부제가 전혀 첨가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100% 순수 포도주스로, 포도의 풍부한 맛과 진한 향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고품격 포도주스다.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칼슘, 칼륨,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소화 흡수에 뛰어나다.

웰치주스는 그레이프주스와 화이트 그레이프 피치주스의 2종류가 있다.

농심은 웰치포도주스의 국내 생산을 계기로 제품용기를 페트병에서 유리병으로 교체하고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전체적으로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웰치주스는 온가족이 건강을 위해 함께 마시는 주스이며, 주력 타깃을 실제 매장에서 제품 구매를 하며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30대, 40대 주부로 삼아 집중 마케팅을 펴고 있다.

농심이 내놓은 홍삼수는 몸에 좋은 홍삼을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농심이 최근 웰빙바람이 사회 전반에 걸쳐 불고 있는 데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홍삼 관련제품에 대한 시장이 급속히 커질 것으로 예상해 개발했다.

홍삼수는 깨끗한 물에 국내산 인삼으로부터 추출한 홍삼농축액과 인삼농축액만을 넣어 깔끔하게 물처럼 마실 수 있게 만든 새로운 웰빙 개념의 음료이다.

다른 첨가물이 전혀 없는 홍삼농축액과 인삼농축액을 기술적으로 혼합해 만들어 달지 않고 각종 차나 물 대용으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홍삼수가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도 이런 트렌드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0.5ℓ, 2.0ℓ 두 종류가 출시돼 가정에서는 2.0ℓ 제품을, 야외에서나 차안에서는 0.5ℓ 제품을 선택해 마실 수 있다.

홍삼의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붉은색을 주색으로 용기를 디자인하는 등 전체적으로 제품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농심은 소비자에게 홍삼수를 직접 홍보하기 위해 광고와 함께 할인점,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 등에서 대규모 시음행사, 판촉행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