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다기능 지능형 로봇이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은 5월1∼5일 서울 강남점 7층 가전매장 이벤트홀에서 다기능 지능형 로봇 ‘아이로비’를 판매한다. 가격은 최고급 노트북 가격대인 425만1000원.
‘아이로비’는 음성인식 기능이 있어 대화가 가능하고 자율충전 기능을 갖추는 등 스스로 움직이고 판단하는 인간 친화적 첨단기기 가족 로봇. 방문자 확인·책 읽어주기·영어 가르치기·날씨정보·생활 스케줄 관리·영상쪽지·동영상 채팅·창작율동·한글 및 영어 동화구연·사진찍기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우리나라 가정용 첨단기기의 수준을 보여주는 동시에 보다 높은 가정생활의 편의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 로봇을 전시·판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사은품 및 캐릭터 머그잔, 수첩 등을 증정한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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