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SK텔레텍,벨웨이브 인수 타진…양해각서 교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6.25 11:24

수정 2014.11.07 17:36


SK텔레콤의 휴대폰 자회사인 SK텔레텍이 유럽통화방식의 유럽형이동통신방식(GSM) 휴대폰 전문업체인 벨웨이브 인수를 추진한다.

SK텔레텍은 휴대폰 단말기 사업강화를 위해 휴대폰 연구개발(R&D) 및 수출업체인 벨웨이브를 인수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텍 관계자는 “벨웨이브 인수를 위한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MOU 체결은 통상 구속력을 갖지 않는 만큼 벨웨이브 인수를 단언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SK텔레텍이 현재 단말기 사업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해 일부 중견업체들을 상대로 인수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벨웨이브는 이중 하나”라고 말했다.

SK텔레텍이 벨웨이브를 인수할 경우 연매출 1조원 규모로 덩치가 커져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에 이어 국내 4위 휴대폰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벨웨이브는 지난 99년 설립 이후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매년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했고 지난해 매출 410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기록한 GSM단말기 전문업체다.

/양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