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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답십리 뉴타운 개발 방향]전농지구 교육타운화…건축자재시장등 육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7.28 11:36

수정 2014.11.07 16:04


전농·답십리 뉴타운 지구는 전체 56%에 이르는 지역이 재개발 예정구역인데다 민자역사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청량리역 일대 균형발전촉진지구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인구와 교육수요 및 관련 시설의 확대요구가 증가하고 있다.아울러 청계천 복원 사업지구 및 각종 개발계획이 수립 진행중인 지역과 맞닿아 있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이 절실한 곳이다.

▲청계천 복원화로 신답역세권 활성화 될 듯=뉴타운 지구내 교육타운이 들어서는 전농지구는 그동안 청량리 부도심에 따른 지역 활성화 예상이 무색할 정도로 정체돼 있는 상태다.서울시는 따라서 전농로를 중심으로 가로변 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해 주변 지역 서비스 기능을 맡을수 있는 기능을 모색중이다.

향후 이 지역은 균형촉진지구로 지정된 청량리역 일대와 청계천 복원화로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뉴타운 사업개발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박철수 교수는 “향후 이 지역을 청량리 균형발전촉진지구와 연계된 중심생활지와 청계천과 연결된 비지니스가로 조성할 경우 신답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청량리 중심 공간의 위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전국규모 특화 산업 집중=천호대로 이면부의 황물길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전국 규모의 상권을 갖고 있는 철물 및 건축자재 도소매 시장인 황물시장(200여 업체)과 전시 및 판매품목이 30만점에 달하는 고미술상가(150개 업체)등 전국 규모의 특화된 산업이 집중돼 있는 것이 전농·답십리 지역의 최대 강점이다.

따라서 서울시와 동대문구도 이러한 점을 최대한 감안해 이 일대를 고유한 지역산업으로 유지·발전시켜 다채로운 볼거리와 상행위가 활발한 특화가(일명 이스코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적 상권을 갖고 있는 철물 및 건축자재 등이 유통되는 황물시장 일대를 총연장 0.7㎞의 전문적 특화가로 조성하되 주변에 동대문구의 공동브랜드인 이스코(Eastco)마크를 붙인 건축자재를 유통시킬 예정이다.또 이를 이용한 인테리어 쇼룸과 건재백화점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는 하우징데코 가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청계천 문화벨트 계획과 연계해 고미술 상가를 중심으로 벼룩시장이 개설되고 내외국인들을 위한 고미술 배우기나 박물관 정보대학 등이 다양하게 운영되는 고미술 문화가도 조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뉴타운 사업 일정 및 추진계획=전농·답십리 뉴타운 지역은 1단계로 답십리 12구역 재개발과 태양아파트 재건축,학교 복합화,개방화 사업 추진,우수고교의 유치 및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

다음 단계는 현재 재개발중인 전농7구역과 답십리 16구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도시계획시설사업을 통해 자율갱신구역의 기반시설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3단계는 전농답십리 구역내 재개발 예정구역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되 교육문화센터의 국제교육원과 공연문화원을 민자유치 사업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