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청와대 “대북화해기조 유지”

송계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1 11:37

수정 2014.11.07 15:55


노무현 대통령은 대북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노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대북 화해협력의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가며 이런 맥락에서 철도�^도로 연결공사 등 경협사업과 민간교류는 합의된대로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 “남북 화해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요할 뿐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계획대로 올해안에 시범단지가 가동될 수 있도록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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