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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북화해기조 유지”


노무현 대통령은 대북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노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대북 화해협력의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나가며 이런 맥락에서 철도�^도로 연결공사 등 경협사업과 민간교류는 합의된대로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개성공단 사업과 관련, “남북 화해협력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요할 뿐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계획대로 올해안에 시범단지가 가동될 수 있도록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