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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協 현판식,연구방향 설정·인력관리

조남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2 11:37

수정 2014.11.07 15:53


나노기술협의회가 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 1월 사단법인 설립승인을 받은 나노연구협의회는 나노관련 연구에 협력이 필요한 물리와 화학, 전자, 재료, 기계 등 다양한 학문영역 연구주체들간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나노기술의 국가적인 씽크 탱크로서 연구방향을 설정하고 자원을 집중하는 연구를 담당하며 나노관련 국제협력의 창구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나노연구협의회는 나노 연구자간 정보공유 활성화, 국내외 연구동향 수집 등의 기초작업을 시작으로 국가 나노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나노기술 선진국 진입을 위해 2001년 나노기술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했으 며 이에 근거해 부처별로 연차별 나노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나노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정부 지원은 총 2733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5. 1% 증가한 수준이다.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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