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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4% 배당수익 가능 비과세펀드 선봬…대투證 3일부터 판매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2 11:37

수정 2014.11.07 15:53


고배당 주식에 투자해 매년 4% 수준의 배당수익을 현금으로 직접 찾을 수 있는 펀드가 등장했다.

대한투자증권은 우량 고배당 주식에 투자해 매년 배당수익과 채권수익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생계형비과세펀드인 ‘아름다운실버 채권혼합펀드’를 3일부터 대투증권 전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산의 30% 이하를 우량 고배당주식에 투자하고 자산의 70% 수준을 국공채 및 우량회사채에 투자해 생활자금이 필요한 고객에게 매년 주식배당수익 및 채권부문수익을 현금으로 배당(재투자도 가능)한다.

또 주식평가손익에 대해서는 펀드내 유보를 통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펀드로 투자기간 1년 이상의 추가형펀드다.


운용을 맡고 있는 대투운용의 김효기 펀드매니저는 “예상 배당수익률이 양호하고 기업수익이 안정적인 종목 등 배당수익률이 연 6% 이상인 대형 우량종목의 투자풀을 구성해 운용할 예정으로 예상 배당수익률은 연 4% 수준의 안정적 수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또한 노후대비를 위한 목돈예치 및 장기적립식 투자도 가능하며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나 90일미만 중도해지시 이익금의 70%가 환매수수료로 징구된다.


/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사진설명-대한투자증권 직원이 우량 고배당주식에 투자해 매년 4% 수준의 수익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생계형비과세펀드인 ‘아름다운실버 채권혼합펀드’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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