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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2분기 수익 호전… 영업익등 1분기보다 17% 늘어


웅진코웨이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이 1·4분기에 비해 17% 가까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웅진코웨이는 올 2·4분기 매출액이 768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6억원, 37억원으로 각각 16.6% 늘어났다.

이같은 수익성 호전은 판매단가가 높은 정수기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30% 가량 증가했고 웅진코웨이개발을 통한 렌털판매의 호조, 내부 원가절감 노력의 가시화 등이 주된 요인이라는 웅진코웨이의 분석이다.

또한 신규사업 개시로 인한 비용요인이 지난해 대부분 반영됨으로써 올해에는 추가적으로 비용계상시킬 부분이 없다는 점도 수익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반면 올 2·4분기 실적은 매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와 순이익은 각각 29.3%, 42.9% 감소한 규모다.

이에 대해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2·4분기의 경우 회사의 신규사업 분야인 방문판매, 생활가전사업부문 실적이 반영되지 않아 올 2·4분기 실적과의 단순 비교 기준에는 무리가 있다”며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지난해 4·4분기를 바닥으로 완연한 상향 추세를 그리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도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웅진코웨이는 수익성 호전을 재료로 시장 약세에도 불구, 전날보다 0.76% 오른 5290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승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