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이건희 삼성회장 아테네 간다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2 11:37

수정 2014.11.07 15:5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맡고 있는 삼성 이건희 회장이 아테네올림픽 행사 참석을 위해 그리스로 출국한다.

삼성 이회장은 오는 13일 아테네올림픽 개막식과 이에 앞서 열리는 11∼12일 IOC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6일 삼성그룹 업무용 비행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회장은 11일(현지시간)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의 ‘삼성 홍보관’ 개막식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장은 이와함께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의 삼성전자 현지법인과 헝가리의 삼성SDI 브라운관 공장 등을 방문해 현장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회장의 유럽 출장에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기태 정보통신 총괄사장 등 삼성전자의 최고경영자(CEO) 대부분과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등이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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