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거래소 거래대금이 1조2262억원으로 연중최저치를 경신한지 5일만인 지난 2일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로 내려갔다. 거래대금 바닥 뒤 지수 바닥을 증명한 셈이다. 단기 과매도로 반등은 언제든 가능한 시점이지만 이런 수준의 거래대금으로는 반등에 의미가 없다. 거래대금의 증가세 없는 반등은 매물 공백을 이용한 단기 반등일 뿐이다. 지수보다는 거래대금의 추이를 봐야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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