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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다이제스트-코스닥]CJ엔터테인먼트 지주회사 가치에 주목 外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3 11:37

수정 2014.11.07 15:49


■ CJ엔터테인먼트 지주회사 가치에 주목

한양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 2·4분기 실적보다는 지주회사로서의 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한양증권은 CJ엔터테인먼트의 2·4분기 영업이익은 영화 흥행부진과 본사 이전 비용 증가로 전 분기보다 40% 줄었지만 예견됐던 것이라며 그보다는 CJ엔터테인먼트가 CGV와 CJ미디어, CJ인터넷, CJ엔키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화인텍 매수 유지

삼성증권은 보냉제업체 화인텍에 대해 4·4분기(4∼6월)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줄었지만 ‘매수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초저온 보냉제 매출저조로 화인텍의 4·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257억원, 1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3.4%, 15.8% 감소했지만 초저온 보냉제에 대해 1100억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갖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조언했다.

■ 태광 목표주가 1만2000원

LG투자증권은 태광에 대해 산업용 벤드부문의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되고 있고 반도체용 피팅 밸브의 성장에 힘입어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로는 1만2000원을 내놨다.
LG투자증권은 반도체용 피팅 밸브는 이달 중순 이후 신규라인의 매출기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산업용 벤드부문도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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