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KT 마케팅본부 조직개편…통화 등 3개 사업단 신설

김병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3 11:37

수정 2014.11.07 15:47


KT가 갈수록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통신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마케팅본부 밑에 3개 사업단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3일 KT에 따르면 그동안 마케팅본부가 총괄해온 영업분야를 ▲통화사업단(시내·시외·국제,VoIP사업)에 2개팀 ▲컨버전스사업단(초고속인터넷,유무선통화,홈엔사업)에 3개팀 ▲특수사업단(렛츠010,114,전보사업)에 2개팀을 신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조직을 구성했다.


KT는 이번 조직개편은 통신시장을 세분화해 집중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경쟁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의 추월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KT 관계자는 “마케팅조직의 규모가 커 시장에 신속히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어 조직개편을 단행하게 됐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신속한 경영효율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