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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외국인 순매수 힘입어 소폭 상승

함종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3 11:37

수정 2014.11.07 15:47


외국인 순매수로 종합주가지수가 소폭 반등했다.

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미국증시 상승소식이 투자심리를 다소 안정시킨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로 수급까지 호전, 전일보다 6.85포인트, 0.95% 상승한 726.44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 저점은 722.46, 고점은 726.88로 장중 변동폭은 4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129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92억원, 172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9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SK텔레콤이 하락 나흘 만에 3.55%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하이닉스반도체의 주가는 일본 정부가 D램 상계관세 관련 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7일 연속 하락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국민은행, KT,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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