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취업

청년실업자 3900명 9월부터 직업교육

김종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4 11:37

수정 2014.11.07 15:46


노동부는 추경예산 등 80억원을 들여 오는 9월부터 미취업 청년실업자와 실직 청년실업자 등 3900명에 대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과정은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 이내로 중급 이상의 정보기술(IT)와 무역마스터, 애니메이션, 광통신 등 수요가 많고 취업이 유망한 직종 위주로 실시된다.

노동부는 70% 수준인 훈련생 모집률과 최근 3년간 23.5%에 달했던 훈련 중도 탈락률 등을 감안해 훈련 계획인원을 5300여명으로 산정해 지방노동청 별로 서울 1416명, 부산 1022명, 대구 875명, 경기·인천 809명, 광주 725명, 대전 506명을 배정했다.


노동부는 오는 13일부터 노동청 별로 훈련생을 모집, 9월13일부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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