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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중국서 액션스포츠 마케팅…스포츠클럽 발대

조영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5 11:37

수정 2014.11.07 15:42


LG전자가 중국 신세대를 겨냥, ‘액션스포츠(Action Sports)’ 마케팅에 나선다.

LG전자는 5일 중국 베이징 쟈리중신 호텔에서 강승구 LG전자 부사장과 중국 액션 스포츠 협회 관계자 및 전국 동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액션스포츠클럽’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액션스포츠는 스케이트보드와 인라인 스케이트, 묘기자전거(BMX) 등 위험을 무릅쓰고 다양한 묘기를 펼치는 레저스포츠로 최근 신세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8월말부터 11월까지 베이징대를 비롯한 중국내 대학을 돌며 액션스포츠 시범경기와 강습을 개최하고 행사가 열리는 대학 인근 대리점과 공동으로 각종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12∼16세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액션스포츠대회인 ‘LG 액션스포츠 희망의 별’ 행사를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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