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미스터피자 ‘여성을 위하여’…‘Made for Woman’ 브랜드슬로건 교체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6 11:38

수정 2014.11.07 15:40


미스터 피자가 ‘여자를 위한 피자’로 다시 태어난다.

지난 90년 사업 개시 이후 ‘기름 뺀 수타 피자’라는 브랜드 컨셉트를 고집해온 미스터 피자가 ‘Made for Woman’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재도약에 나섰다.


이는 피자업계의 고성장을 주도해온 20대 여성 고객을 적극 공략하고 이들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

이를 위해 미스터 피자는 이달부터 젊은 여성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배우 박해일과 이영은을 새 광고 모델로 전면에 내세웠다.

미스터 피자 이용석 마케팅팀장은 “새로운 브랜드 컨셉트로 고객 중심의 브랜드 이미지 정립과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와함께 채널별로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스터 피자는 그 시작으로 매월 7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해 당일 하루동안 신제품 포테이토 골드와 페타레인보우 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포테이토 골드, 페타레인보우 피자금액의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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