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없는 클린 올림픽’을 선언한 아테네올림픽에서 3500여개의 도핑 샘플이 채취돼 이 부문에서도 올림픽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올림픽에서 도핑 테스트를 총괄하고 있는 코스타스 게오르가코풀로스 박사는 “매일 180개 정도의 샘플이 채취돼 총 3500여개에 대해 테스트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핑 테스트 결과는 36시간 안에 발표될 것”이라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그동안 테스트 방법에 없었던 성장호르몬의 인위적 투여 여부도 캐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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