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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베스트 지점-대신證 서울강남점]‘고객 수익률 극대화’ 감동 마케팅 주력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6 11:38

수정 2014.11.07 15:39


“고객에게 감동을 주면 됩니다.”

수년째 대신증권의 대표 영업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울 강남지점 장우철 지점장이 말하는 ‘1등이 되는 영업비결’이다.

강남지점은 지난해 대신증권 등급별 종합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6회의 종합평가 중 5번 동안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또 ‘선물�^옵션의 명가’로 불릴 만큼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시스템트레이딩 등 신규영업 부문에서도 선도자로서 명성과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강남지점에서 고객 감동을 위해 실천하는 것은 ‘고객수익률 극대화’와 ‘고객만족 서비스’ 2가지다.

장지점장은 “고객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고객에게 종목개발 전문가, 매매타이밍 전문가로 다가서기 위해 2년 전부터 ‘전 영업직원의 베스트 애널리스트화’라는 기치를 내걸고 자기 발전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 마감 후에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시황을 정리하고 각 증권사 리서치자료를 분석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고객에게 전수하기 위해서는 휴일에도 출근해 직원들끼리 스터디를 하죠.”

감동마케팅을 위한 또 다른 노력중 하나는 바로 고객만족 서비스. 강남지점은 지난 77년 잠실지점으로 개설된 이래 28년째를 맞고 있다.

장지점장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십수년된 단골 고객들이 많아 항상 가족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면서 “고객의 투자성향 뿐만 아니라 집안사까지 늘 관심을 갖을 정도로 밀착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랑을 아끼지 않는다. 이를 통해 직원과 고객들간에 신뢰의 문화를 정착시켜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강남지점은 이와함께 젊은 지점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노력도 진행하고 있다. 공부하는 지점 문화는 물론,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로 무장하고 고객들을 찾아 다니면서 ‘발로 뛰는’ 역동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장지점장은 “최고의 고객만족은 수익률”이라며 “고객이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지점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능력개발에 힘쓰는 한편, 고객 한분 한분에게 아들�^딸 같은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 내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지점으로 꾸며가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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