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야당 경제질의서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6 11:38

수정 2014.11.07 15:39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 민주당, 자민련 등 야 4당은 현 경제상황과 관련해 이달 중순 경제대토론회를 열어 결의문이나 대정부질의서 채택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나라당 최구식 원내부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야 4당협의를 통해 각당의 정책위의장이나 정조위원장 등 정책책임자가 경제대토론회에 한명씩 나와 현 경제위기와 책임문제, 해결방안 등을 제시하고 경제주체들을 불러 정치권에 대한 주문과 비판을 듣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부대표는 또 “가능하면 느슨한 형태의 결의문이나 정부에 보내는 공개질의서 형태의 문건을 채택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토론회는 이달 중순께 개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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