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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반등 하루만에 하락…330선은 지켜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6 11:38

수정 2014.11.07 15:38


코스닥시장이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지만 330선은 지켜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21포인트 하락 출발했지만 낙폭을 줄여 2.14포인트(0.63%) 하락한 331.67로 마감했다.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국제 유가로 인해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안정을 찾아 330선을 지켰다.

개인들이 126억원의 매도 우위로 현금확보에 주력한 반면 외국인들은 90억원의 매수 우위로 6일째 ‘사자’를 이어갔고 기관도 1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3505만주, 4807억원이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방송서비스 유통 건설 등 일부만이 오름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레인콤, KH바텍, LG마이크론, LG텔레콤 등이다.
하반기 실적 전망이 밝지않은 LG홈쇼핑, CJ홈쇼핑이 큰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다음과 옥션, 아시아나항공 등은 하락했다.


연이틀 초강세를 나타내며 관심을 불렀던 솔본 등 옛 대장주들은 솔본이 6.89% 상승해 급등세를 이어간 데 비해 장미디어는 0.23% 오르는데 그쳐 탄력이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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