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선물·옵션

[코스피선물 시황]유가 발목에 9월물 1.5P하락 94.1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6 11:38

수정 2014.11.07 15:38


국내증시가 유가에 발목이 잡히면서 선물시장은 하룻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6일 9월물 지수는 전일보다 1.50포인트 하락한 94.10으로 출발한 뒤 장중내내 보합권 등락을 이어갔다. 결국 KOSPI 200 9월물은 전날보다 0.30포인트 내린 95.30으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3285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28계약,395계약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장중 6300계약까지 매도폭을 확대해 지수부담을 가중시켰다.

그동안 백워데이션 상태에 갇혀있던 시장베이시스는 0.46을 기록해,19일만에 콘탱고로 전환했다.


이날 거래량은 22만7391계약을 기록한 가운데 미결제 약정은 10만650계약으로 전일보다 3179계약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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