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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북미형스포티지 9월 파리모터쇼서 공개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06 11:38

수정 2014.11.07 15:38


기아자동차가 오는 9월 프랑스 파리모터쇼에서 2005년형 스포티지 북미 모델을 선보인 뒤 10월 하순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미국의 자동차전문 뉴스사이트 오토모티브뉴스가 6일 보도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기아차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이 모델의 기본형이 배기량 2.0ℓ모델이며 업그레이드 옵션으로 2.7ℓ V6엔진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유럽형은 2.0ℓ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접이형 뒷좌석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아자동차측은 북미형 6만대, 유럽형으로 2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유럽형 모델 생산은 9월 초에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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