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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수하물 분실 방지시스템 개발 착수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0 11:39

수정 2014.11.07 15:30


아시아나항공이 무선주파수 인식칩(RFID)을 이용해 수하물 분실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한국공항공사와 RFID를 응용한 수하물 추적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약을 했으며, 내년 2월 김포,부산,광주,대구,청주,제주 등 국내선 6개공항에 이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FID는 사물에 전자태그를 부착해 무선주파수를 통해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RFID가 내장된 꼬리표를 수하물에 달면 공항 곳곳에 설치된 안테나를 통해 자동적으로 수하물의 위치가 파악돼 분실 사고를 방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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