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브루나이 직항노선 개설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1 11:44

수정 2014.11.07 15:28


건설교통부는 최근 브루나이 반다르세리베가완에서 개최된 한·브루나이 항공회담에서 양국간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여객과 화물을 통합해 주 2편씩 항공기를 취항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이번에 확보된 운수권을 조만간 국적 항공사에 배분하고 관련 절차를 밟아 항공기를 취항토록 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두 나라에는 직항노선이 없어 여행객들은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마닐라 등을 경유하는 형편”이라며 “앞으로 직항노선이 개설되면 여행객들의 편의제고는 물론 인천공항 허브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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