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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협상 13일 미국과 3차 회의…3라운드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1 11:44

수정 2014.11.07 15:27


9월말까지 사실상의 양자협상시한을 앞두고 있는 쌀 관세화 협상이 미국을 시작으로 3라운드에 돌입한다.

정부는 13일 미국 워싱턴에서 쌀 관세화 관련 협상 3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측 협상대표단은 2차 협상때와 같이 이재길 외교부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대사를 수석대표하고 농림부�^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이 합동으로 참석한다.


민간에서는 김충실 세계무역기구(WTO) 협상 범국민연대 상임집행위원장(경북대 교수)이 동행한다.

정부는 앞서 협상 참여 9개국과 한 차례씩 양자협상을 벌인 후 지난 6월18일부터 7월9일까지 중국, 미국, 태국과 각각 2번째 협상을 진행했으며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때문에 일정을 중단했다.


한편,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는 지난 7월중 수입 농산물 8286건에 대해 검역을 실시, 규제 병해충 등이 발견된 157건을 폐기�^반송하고 1245건은 소독후 통관되도록 조치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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