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게임 ‘씰 온라인’ 1000만弗에 中 수출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1 11:44

수정 2014.11.07 15:27


온라인게임 ‘씰 온라인’이 국내 최대 금액인 1000만달러(약 110억원)에 수출됐다.

써니YNK는 그리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씰 온라인’을 중국 ‘광우화하 과학기술유한공사’와 1000만달러에 ‘씰 온라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씰 온라인’은 기술지원금 400만달러를 선지급받고 향후 2년간 최소 보장 금액 600만달러, 런닝 로열티 30%를 보장받게 된다.


써니YNK 해외개발팀 이준원 팀장은 “1000만달러 계약 조건은 한국이 디지털 콘텐츠를 대표하는 온라인게임의 선두 역할을 확고히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씰 온라인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대대적인 현지 런칭 마케팅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국 광우그룹의 계열사인 광우화하는 자국 게임개발사를 인수하고, 한국 기업과 합작법인을 북경에 설립하는 등 중국 내 최고 컨텐츠 개발 및 유통·배급사을 맡고 있다.
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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