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피플일반

안재욱·최지우등 해외열성 팬미팅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2 11:45

수정 2014.11.07 15:24


한국관광공사(사장 유건)가 ‘2004 한류관광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류스타와 해외 열성팬들간의 팬미팅 행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재욱의 올해로 4회를 맞는 ‘안재욱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행사는 13∼15일 충북 보은 서당골에서 개최되며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및 한국 등 8개국 300여명의 팬들이 어울어져 국가간 우의를 다지게 된다. 앞서 12일에 열린 ‘안재욱의 세계팬클럽’ 창단식 (서울 청담동 엘루이호텔)에서 안재욱은 그동안 한류 열풍을 주도한 공로로 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16∼19일 에버랜드와 양지파인리조트 일대에서 개최하는 신화 서머스토리에는 일본, 싱가포르 등 신화의 외국팬 200여명과 국내팬 20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며 일본 내 최고 인기여배우로 부상한 최지우도 ‘최지우와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11월26∼27일 용평스키장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팬 2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화도 ‘신화와 함께하는 스키캠프’를 12월 초 국내외 팬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해외 한류 열풍의 첨병으로서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류스타 해외팬클럽 회장단 50여명을 한국에 초청(9월8∼12일)해 전원에게 명예 한국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하고 팬클럽별 조직망연계, 방송녹화 현장 견학, 에스테 및 각종 전통문화 체험, 한류관광지 방문, 주요 한류스타 예방 등의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 jinnie@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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