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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證, 조기상환형 ‘파생상품 펀드’ 판매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2 11:45

수정 2014.11.07 15:24


대한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및 국민은행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6개월 조기상환형 상품 ‘대한 투스타 파생상품 투자신탁’과 일본 닛케이225지수와 연계한 ‘인베스트 닛케이ELS 채권투자신탁’을 오는 20일까지 모집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 투스타 파생상품 투자신탁’은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중간평가일에 삼성전자 및 국민은행의 보통주 종가가 모두 기준일 주가보다 80%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경우 연 8.5% 수익률로 조기상환하는 구조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3년이 되는 시점에 두 종목 종가 모두 기준일 주가의 80%보다 하락하지 않을 경우 25.5% 수익률로 만기상환하나 두 종목중 하락률이 큰 종목이 20% 초과하여 하락할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고 조기상환외 3년 미만 중도해지시 환매금액의 4%가 수수료로 징수된다.

‘인베스트 닛케이ELS 채권투자신탁’은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시 닛케이225지수가 투자시점의 기준지수 대비 0∼30% 미만 범위내에서는 최대 연 15.5% 수익을, 기준지수 대비 장중 한번이라도 30% 이상 상승시 연 7% 확정수익을,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는 경우 원금을 보존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나 1년 미만 해지시에는 이익금의 100%와 환매청구금액의 3%중 큰 금액을 환매수수료로 징구해 신탁재산에 편입한다.


/ yongmin@fnnews.com 김용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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