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미백+자외선 차단+색조 ‘한번에’…화장품도 다기능 시대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4.08.13 11:45

수정 2014.11.07 15:20


화장을 해야하는 여성들에게 30도를 웃도는 요즘같은 날씨는 말 그대로 곤혹이다.

덥고 습한 날씨에 이것저것 바르다 보면 어느 새 피부는 두꺼워지고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게다가 그 위에 색조화장까지 하면 어느새 땀이 흘러 화장도 뭉쳐버리게 된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 바로 기능은 골고루 갖추고 있으면서도 효과는 뒤지지 않는 다기능 화장품이다.

LG생활건강 ‘이자녹스 화이트 포커스 UV스크린’은 피부톤을 밝고 투명하게 하는 미백 데이크림과 자외선 차단(SPF25/PA+), 메이크업 베이스까지 겸하고 있어 손쉽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로레알의 ‘화이트 퍼펙트 더블 액션 에센스’는 각질제거 효과와 잡티부위를 환하게 가꿔주는 미백효과 기능이 함께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DHC의 ‘매트크림’은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크림으로 카보차 추출물·클로렐라 진액 등의 피지흡수력이 뛰어난 식물 성분을 함유해 과잉 분비되는 피지를 관리해 주고 피부의 번들거림과 끈적임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태평양 라네즈 걸의 ‘디자인 펄스틱’은 아이섀도·라이너·포인트까지 한번에 연출할 수 있으며 화려한 펄감을 쉽고 간편하게 연출해주기 때문에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엔프라니의 ‘디어 네이춰 라이트섬 파운베이스’는 진주펄이 들어있어 빛에 반응하는 초미립 입자가 입체적인 피부톤을 표현하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파운데이션이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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