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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상반기 영업익 2003년보다 240% 급증


두산중공업의 올 상반기 실적이 대폭 호전됐다.

두산중공업은 13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935억원에 달해 지난해 상반기 275억원에 비해 무려 240.8%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조937억원으로 9.2%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1334억원으로 121.5% 늘어났다.

특히 올 상반기 수주는 2조1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9.7%나 급증했다.


조주형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중공업이 적정 수주잔량인 7조5000억원대를 넘는 7조7353억원의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93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3일 이 종목의 주가 7500원대비 24% 높은 수준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도 “ 중동, 동남아 등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어 수주 4조1859억원, 매출 2조5606억원, 순이익 1628억원 등 올 경영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jsham@fnnews.com 함종선기자